ADT캡스, SK텔레콤과 국내최초 자유비행시스템 단국대 천안서 시범운영

 

ADT캡스가 국내 최초 자율비행시스템을 시범 운영을 시작합니다.

 

 

2020년 6월 11일부터 시작했고, 장소는 단국대학교 천안 캠퍼스 입니다.

 

 

 

 

드론 자율 비행 시스템은 드론이 스테이션에서 자동으로 이륙, 착륙하고 자동 충전하면서 미리 정해놓은 구역을 자율적으로 순찰하며 데이터를 수집하는 무인 경비 솔루션입니다.

 

 

가장 장점은, 조종 인력 없이 드론 스스로 영상을 촬영하여 분석하면서도, 이상 감지 시 기존의 CCTV와도 연계하여 긴급 신호를 전송하고 출동을 요청하는 일명 '통합 관제 시스템'이 지원되고 사람이 수시로 확인하기 어려운 지붕이나 옥상 등의 구조물을 비행만으로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며,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균열 발생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나 가스 누출 등을 감시할 수도 있습니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하는 곳 중 하나는 캠퍼스 내에 설치되어 있는 CCTV의 사각지대 지역도 순찰 지역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인 경비 솔루션의 키 포인트는 인력과 시간을 감소시켜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ADT캡스에서 사용하는 자율비행시스템의 드론은 과연 어떤걸까요?

 

 

https://percepto.co/

Home - Percepto

 

 

'Percepto' 라는 제품이고, 이 제품은 스테이션을 갖추고 있는 드론 자율비행시스템인데요. 보통 드론으로 순찰을 하다가 배터리가 부족해지면 복귀시켜 사람이 직접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충전을 진행하는 방식인데 이 시스템의 경우 해당 드론의 배터리가 부족하면 자동으로 복귀해 스테이션으로 들어가 충전하기도 하고 GPS 신호 오류가 발생하거나 기체 온도에 이상이 있으면 대처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신속하게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예전에 컨퍼런스 관련된 곳에서 이 제품을 본 적이 있었는데 상당히 비싼걸로 알고 있습니다..ㅎㅎ 그래도 뭐 기술이 좋다면 가치가 있겠죠?

 

 

ADT캡스는 SK텔레콤, 이노뎁과 5GX 드론솔루션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3사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죠.

 

 

 

 

5G 기반 산업용 드론 서비스의 장점은 초고화질 영상(4K)같은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활용할 수 있는 곳은 앞으로 무궁무진 합니다. 현재는 재난 상황, 공공 및 산업단지 시설물 대상 모니터링 및 점검, 대기 환경 측정, 3D측량 등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SK텔레콤에서 사용하는 5GX 드론 관제 시스템을 고도화 하기 위해 진행하는 기술이 있는데요. 이번에 개발한 SRT와 VA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통해 SK텔레콤은 5GX 드론의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영상 데이터와 센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5G, AI 기반에 대한 영상 분석의 융복합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SK텔레콤에서 개발한 드론 관련 기술

 

1) 통신망 기반의 지연 영상전송 기술인 SRT는(Secure Reliable Transport)

2) 지능형 영상 분석 엔진인 VA(Video Analytics)

 

 

기술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고 싶어 SK텔레콤에 문의했었는데, 정확한 기술 답변을 받으려면 담당자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다고 해서 현재 자세한 내용을 공유해드리기는 어렵네요. 최대한 빨리 확인해서 차세대 기술을 공유하겠습니다^^

 

 

 

그림, 글/ JDR

이미지 제공/ SK텔레콤, PERCE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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